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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하기 힘든 유니크함의 절정체 [르라보 떼 누아 29]

by 김믜 2023. 9. 26.

1. 표현하기 어려운 르라보 만의 독창성

오늘의 소개 향수는 바로 르라보 사의 [떼 누아 29]이다. 사실 이 향수를 포스팅하기에 앞서, 제목과 소제목을 엄청 고민하였다. 포스팅할 때, 항상 착향을 해보지만, 필자가 가진 여느 향수들 중에서도 가장 형용하기가 어려운 향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이 향수는 매장에서 다들 한번쯤 시향해 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아직까지 필자의 주변에서 르라보의 [떼 누아29]향과 비슷한 향을 맡은 적도 없고, 지나치면서도 맡은적이 없었던것 같다. 그 만큼 다양한 유니크 향수들 중에서도 정말 두드러지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품이라고 칭할 수 있다.

여하튼 간략한 소개를 먼저 해보자면은 일단 첫 향부터 정말 호불호 갈릴 것 같은 top note를 거쳐서 마지막 잔향까지도, 잔향까지도 강한 매력을 어필하는 향수라고 칭할 수 있다. 

2. 향의 지속력/느낌

앞선 설명으로도 향수에 대해 전혀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 , 르라보의 공식홈페이지에서의 설명을 잠깐 덧붙여 보려 한다. '[떼 누아 29]는 블랙 티 잎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향에 비치는 찬가와도 같은 향수입니다'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그리고 덧붙여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반전 매력을 갖고있다고 하는데, 이 말이 정말 와닿는 문구인 것 같다. 

첫 향과 잔향은 정말 다르지만, 첫 향은 설명대로 부드럽지만, 묘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 향이지만, 잔향이 점점 드러날수록 확실한 호불호가 드러나게 된다. 

[떼 누아29]의 note를 한번 살펴보자

top : 베르가못, 무화과, 월계수잎

middle : 삼나무, 베티버, 사향

base : 건초, 타바코

필자의 생각으로는 마지막 base의 타바코로 인해 더더욱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가 하고 생각이 든다. 그나마 호불호가 없으려면 마무리는 샌달우드로 하는 편이 그나마 필자의 기준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르라보 답게 잔향까지도 독창성을 띄고 있다. 

3. 총평

타바코와 베티버 등 정말 호불호가 확연하게 갈리는 듯한 note 구성으로 필자 또한 처음 제품을 시향하였을 때에는 정감이 쉽사리 들지 않는 제품이였다. 그러나, 직원분이 착향을 도와주셔서 해보니, 또 착향은 달랐다.

아무래도 본인 살의 향과 잘 어우러져야 두고두고 오래 쓰게되는 향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르라보 사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향수가 주인을 고르는 브랜드인지라, 다수에게 맞기는 힘든 향수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만큼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와닿는 향수가 아닐 까 싶다. 

사실 [떼 누아29] 포스팅은 거의 몇일간에 걸쳐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정말 딱 형용하기 어려운 향이다. 그 정도로 엄청 향을 고심하고 계속 고심한 끝에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 하게 된다.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그 어떤 향수보다도 르라보 사의 유니크함이 정말 가득히 들어가 있다보니,본인처럼 남들과 겹치는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향수에 대해 어느정도 다채롭게 사용해 보신 분들이 사용해보시기를 바란다.

오늘 소개하는 [떼 누아29]를 여기서 이만 소개를 줄이겠다.